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에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츠려 들어 근육이 경직되기 마련이다. 이때 근육을 잘 풀어주지 않으면 뭉치게 되어 잦은 근육통이 찾아올 수 있다. 몸의 회복과 피로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인 온열 기능이 탑재된 안마의자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전신 안마의자 루시오S를 제작〮판매하는 ‘오스너’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일반 제품보다 온열 기능이 더해진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특히 루시오S의 경우 등과 허리를 따뜻하게 온열 찜질해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고 체온을 높여 마사지 효과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동체형 인식기능과 다리 길이조절 기능이 있어 어떤 체형의 사용자든 편안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릴렉스 마사지, 타이 마사지, 차이나 마사지, 아침 마사지, 저녁 마사지, 스페셜 마사지로 구성돼 있는 다양한 6가지 마사지 기능으로 하루 일과에 쌓인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루시오S의 기능 중 ‘무중력 모드’는 체중을 고르게 분산하고 온몸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해 마사지 효과를 높여 빠른 피로회복을 돕는다. 한 뼘 기능으로 뒷 공간이 약 15cm만 있다면 설치가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과 베이지 톤으로 어떤 컬러의 가구와도 무난하게 조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에 안마의자 렌탈 사업을 시작한 바디프랜드의 제품 중 에어백 마사지와 온열 기능이 있는 모델로 팬텀이 있다. 이 모델은 자동 체형 인식이 가능하고 다리 길이도 자동으로 조절 가능하다. 또한 인체공학적 입체 프레임으로 전신 구석구석 마사지를 해준다.
Sway 마사지 시스템으로 주무름부터 지압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6개의 에어백이 뭉친 어깨를 시원하게 풀어준다. 이외에도 한글액정 리모컨, 블루투스 스피커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가기능이 있다.
종합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코지마는 ‘오딧세이 CMC-A383’ 모델에 온열기능을 탑재했다. 이 모델은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높인 슬라이딩 프리미엄 안마의자다. LS타입으로 누워서 힙 라인까지 마사지 볼이 이동하며 전신 안마가 가능하다. 어깨 유닛의 폭을 조절할 수 있어 체형에 맞게 마사지를 해준다. 또한 어깨 위치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실제 전문 안마사의 케어를 받는 느낌을 선사한다. 2Way 발 마사지는 하루의 피로를 날리기에 충분하다.
메모리 기능으로 기존에 사용했던 설정을 인식하여 별도의 설정 없이 마사지가 가능하며, 벽과 5cm정도 공간이 있으면 설치 가능하다. 누울 때는 앞쪽으로 26cm정도 슬라이딩 한다. 끼임 방지 시스템으로 안전을 생각한 모델이다.
[출처 전자신문 etnews/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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